고사리 꺾으로 갔다. 日日是好日

                    앞산 옆산, 사람들 마다 산 나물 때문에 난리 들이다.
               마누라 또한 요사이는 운동가면 무엇을 가지고 와도 나물을 가지고 온다.

               무릎이 좋지 않아  높은 산으로는 가지 못하는 마누라 고사리 이야기를 자주 한다.
               난, 고사리고 무엇이고 아무것도 모른다.

               생각하면 챙피한 일이지, 산이고 들이고 ~~
               어떤것이 사람이 먹을수 있는것인지 모르니....

               1호집 김씨는 산골에서 자라서 이런것에는 박사 다.
               마누라 또한 시골에서 생활해서 이런저런 먹을수 있는 나물 이야기를 두 사람이 재미있게 한다.

               어쩔수 없이 김형을 설득하여 고사리 나물을 하려 갔다.
               평소 나와같이 등산을 가면 항상 정상까지 10분정도 늦게 도착하면서 언제 한번 이길수 있을까 ~~

               아니 이사람 고사리 꺾으면서 산 올라가는것 보니, 난 도저히 따라 갈수 가 없었다.
               그리고 꺾는 솜씨 도 일품이였다. 나 보다는 셋 곱은 더 잘 꺾었다.

               이러저리 갈지짜로 단니면서 ~~, 나와 등산 할 때와는 딴판 이였다.
               어떤곳에서는~` 여기는 누가 우리보다 일찍 왔다면서 말 한다. 

               그리고 보면 우리보다 위에 몇사람들이 있었다.
               오늘 산을 몇 봉우리를 넘었는지 ~~ 

               넘어젔어 무릎은 깨어지고 온 몸이 내 몸이 아닌것 같다.
               나물을 제법 뜾어서 기분은 좋은데, 도시에서만 산 나와 시골에서 생활한 김형을 생각하니 ~~

               어릴때 말하던 촌놈이란 말 ~~, 자연과 함께 살아갈수 있는 것은 바로 촌놈 이다.
               도시에서 생활한 우리들은 자연에서는 아무짝 가치 없는 바보들 이지 ..

               유년 시절은 자연과 함께 살아야 한다. 몸으로 느끼고 체혐하면서 말이다.
               혹시 모르지, 나만 이런 바보인지, 우리 집안엔 시골이 또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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